교통안전공단 7일 '전국 운수산업 CEO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사진)은 오는 7일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전국 운수회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전국 운수산업 CEO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그동안 지역별로 개최해온 포럼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개최하게 되며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와 공단, 지방자치단체, 운수연합회, 100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운수회사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공단 관계자는 "운수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안전한 여객·화물 운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정책 담당자와 현장 최고경영자간 심도 깊은 대화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이 자리에는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이 국가정책의 방향을 설명하고, 이영권 세계화전략연구소장은 ‘창조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또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부부의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는 우리 소리, 우리 문화 이야기’ 등이 준비돼 있다.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운수산업은 국민 경제의 핏줄이자 우리나라 전체 산업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분야"라며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수회사 CEO의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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