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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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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모두가 하나 된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한마음 체육행사' 성료"
"전남지방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주최"

자동차 사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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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과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강순봉)는 자동차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1일 전남 나주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체육행사는 자동차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 간 소통과 화합으로 원활한 가정생활을 유도하고 서로 정보공유를 통해 자동차사고로 인한 스트레스 장애 등을 극복하기 위해 유가족 150명과 희망봉사단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만남, 도전, 열정, 화합, 소통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자동차 사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겠습니다


1부 만남의 장에서는 강순봉 본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전남지방경찰청 이유진 경비교통과장의 축사로 서로 간에 인사를 나누었다.


2부 도전의 장에서는 몸풀이 체조, 참가자 전원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레크레이션 방식의 어울 마당을 펼쳤다.


3부 열정·화합의 장에서는 점심식사와 바톤 릴레이, 지구 굴리기 등을 통해서 휴식을 겸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4부 소통의 장에서는 전남 21개 경찰서 직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유가족 30여명을 직접 행사장까지 모셔오는 등편의 제공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 및 4대 사회악(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전남지방경찰청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킬수록 아름다운 교통질서’ 레인보우운동을 펼치고,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치환환경을 제공하고자 다각적인 홍보와 함께 전담경갈공무원을 일선 치안 현장에 배치시키는 등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경찰을 느낄 수 있도록 활동 중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자동차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자동차사고로 인해 고통 받은 피해자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 4대 사회악 근절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전남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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