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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암 조기검진 홍보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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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 신안군은 암 조기검진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2012년 11월 기준)이 직장 가입자 8만3000원, 지역 가입자 8만7500원 이하 및 피부양자이다.


올해 암 검진은 홀수년도 출생자 중 연령 및 검진주기에 해당하는 자로 여성은 30세, 남성은 40세가 되면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 경부암에 대해 검진을 시작할 나이가 된다.

검진은 전국 건강검진기관 어디서나 가능하고, 의료기관이 검진차량을 이용해 읍면별 순회 출장 검진도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매년 2월 검진대상자에게 검진 실시 방법과 절차, 검진기관 및 검진 대상자임을 확인하는 검진표를 발송한다.


군은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건강검진 결과 암인 것으로 확인되면 건강보험 가입자는 본인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본인부담금 최대 120만원 및 비급여 항목 100만원까지 3년간 지원해 준다.


홍석조 신안군 보건소장은 “검진 해당연도에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암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반드시 조기 검진을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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