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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아리랑 계승·발전 시킬 경연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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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아리랑 계승·발전 시킬 경연 선보일 것"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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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임직원 100명이 함께 한 '떼창'에 이어 전국 팔도 아리랑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제1회 전국 아리랑 경연을 개최한다.


제1회 전국 아리랑 경연은 전국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 조를 이뤄 그 지방에 계승되고 있는 아리랑을 합창하는 대회다.

윤 회장은 "이번 아리랑 경연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계기로 임직원과 국민이 국악인과 하나돼 아리랑을 즐기며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준비한 경연"이라며 "앞으로 아리랑 경연에서 입상한 팀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창신제 등 더 큰 국악무대에 올라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아리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랑 경연은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11개 팀이 출전했으며 오는 13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신세계스퀘어에서 개최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의 축하는 물론 앞으로 민족 고유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흥겹게 부르고 즐길 수 있는 아리랑이 필요하다는 사회 각계 각층의 뜻을 모아 국내 최초 아리랑만 부르는 합창 경연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이번 경연과 함꼐 국내와 해외 조각가 6명이 모여 아리랑의 철학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 생각을 나누며 제작한 조각 작품 전시회인 아리랑 어워드도 개최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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