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달 회장과 임직원 100명이 지난해 11월 3일 함께 떼창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크라운해태제과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과 임직원 100명이 지난해 11월 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함께 부른 '판소리 사철가 떼창(합창의 우리말)이' 세계 최고 기록으로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월드 레코드 아카데미(World Record Academy)는 판소리 사철가 100인의 떼창 공연을 '세계 최다인원 동시 판소리 공연' 부문의 세계 최고 기록으로 지난달 23일 공식적으로 인증했다.
윤영달 회장과 임직원 100명으로 구성된 판소리 뗴창은 도창자로 나선 윤 회장이 선창을 하고 임직원 100명이 스스로 북을 치며 장단을 맞추는 자장단으로 6분 길이의 사철가를 떼창했다.
윤영달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 세계 최초로 시도한 판소리 떼창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악 발전과 대중화는 물론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더욱 다양한 시도를 접목해 국악을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종합문화예술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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