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7일부터 16일까지 31개 시군 공무원 928명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와 달리 거리가 먼 시군 공무원의 어려움을 감안해 4개 권역(북부권,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으로 나눠 순회교육 형태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교육은 일선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디자인의 조형성, 색채성, 환경친화성, 쾌적성, 심미성 등 공공디자인 전문지식을 직접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교육 내용도 국내 유수대학의 디자인학과 교수와 디자인기업체 대표 등 7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나와 ▲공간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 만들기 ▲도시 디자인과 공공디자인 ▲가로공간과 공공시설물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유한욱 도 디자인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이 원하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공무원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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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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