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전설적인 투자가 워렌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보험 사업과 기타 자회사 사업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50%이상 개선된 분기 순익을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버크셔는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50%이상 늘어난 4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은 439억 달러로 지난해 391억 달러에 비해 상승했다.
보험업종의 순익이 9억 1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체 순익을 끌어올렸다. 보험을 제외한 기타 사업부문의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22억 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버크셔는 4일 버크셔 본사가 있는 오마하의 센추리링크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버크셔에 따르면 이번 주주총회에는 지난해 참가 인원보다 3% 많은 전세계 3만 7000명의 주주들이 총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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