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후배들이 말하는 배우 김혜수의 실제 성격은 어떨까?
KBS2 '직장의 신'에서 직장인 트리오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소윤은 지난달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김혜수 선배와 오지호 선배가 현장에서 분위기를 많이 띄워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지금까지 연기하면서 김혜수 선배만큼 매력 있는 사람은 못 본 것 같다"며 "정말 '저렇게 인성이 좋아서 오랫동안 연기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소윤은 또 "김혜수 선배는 후배들에게 너무 잘해준다"며 "예의상이 아니라 진심으로 따뜻하게 대해주니까 더 편하게 연기 할 수 있다"고 그의 실제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이날 함께 자리한 이미도는 "김혜수 선배는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면서 카리스마로 중심을 잡아준다. 오지호 선배는 하나하나 간식도 챙겨줄 정도로 다정다감하다"며 김혜수와 오지호의 실제 성격에 대해 밝혔다.
한편 실제 성격으로 관심을 모은 김혜수는 '직장의 신'에서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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