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2일 경남 창원시 한국산업은행 1층에 경남지사를 개설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근 주택구입자금보증, 주택임차자금보증 등 신상품을 대거 출시함에 따라 경남지역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업무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신설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대한주택보증은 4월 전주에 전북지사 문을 연 이후 지역센터를 잇따라 만들며 지역과 밀착도를 높이고 있다.
이로써 IMF 시절인 지난 1998년 창원지점이 부산으로 통폐합된 이후 경남지역 주택건설업체들이 보증서 발급을 위해 부산으로 출장을 가야하는 번거로움과 이에 따른 시간과 비용부담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국가산업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창원시에 경남지사를 오픈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고객에게 필요로 하는 신상품을 출시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가가 향상된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대한주택보증 임직원 및 노조위원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도회장, 30여개 주택건설회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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