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이 25일 '2013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에서 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3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은 최고경영자(CEO)들의 리더십을 재조명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 JTBC가 후원한다.
김선규 사장은 주택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주택업계 유동성 지원을 통한 주택산업의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대한주택보증의 기업 가치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주택분양보증, 임대보증금보증 등 총 53조원의 보증을 공급하고,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주택구입자금보증 등 건설업계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8개의 신규 보증 상품을 출시해 총 11조원의 보증 실적을 달성했다.
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2조1000억원과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사업6000억원, 채권담보부증권(P-CBO) 매입사업 200억원 등 주택경기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사업과 주택업계 유동성 지원을 위한 사업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김 사장은 "올해에도 새 정부의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 지원을 위해 임대주택 PF 보증, 매입임대자금보증, 임차료지급보증 등 임대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보증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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