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한국야쿠르트는 '세븐' 신규광고가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의 이번 광고 내용은 '방귀 냄새'와 관련된 에피소드다. 한 가족이 고구마를 함께 먹고 있다가, 할아버지 역의 윤주상씨가 독한 방귀를 뀌자, 연기가 피어오른다. 며느리 역의 진경씨는 창문을 열어 숨을 쉬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인다. 그리고 '고구마는 죄가 없어요, 문제는? 장 속 유해균' 이라는 카피가 떠오른다.
이번 CF를 제작한 신승호 한국야쿠르트 팀장은 "방귀는 장 건강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 중 하나"라며 "근본적으로 장내 유해균이 많을 경우 방귀 냄새가 독할 수 있다는 유머러스한 설정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 유산균이 풍부한 '세븐'을 대안으로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세븐'은 7가지 프로바이오틱스 1000억 유산균으로 유해독소가 증가한 장 환경 개선을 돕는 새로운 유산균 발효유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10년간의 개발과정을 통해 출시한 최고 기술력의 액상 발효유다.
허브 '엘더플라워' 추출물을 첨가하여 청량하고 상쾌한 맛으로 이전 발효유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맛으로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븐은 출시 4월 만에 3000만개 판매를 돌파 했으며 지금도 하루 30만개씩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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