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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졸리 와인 '미라발 2012' 600병 예약 완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피트-졸리 와인 '미라발 2012' 600병 예약 완판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부부의 로제 와인 '미라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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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할리우드 톱스타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선보인 로제 와인 '미라발(Miraval) 2012'가 국내 사전 예약 완판을 기록했다.


2일 신동와인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던 미라발 2012 와인 600병이 보름만에 완판 됐다.

신동와인 관계자는 "피트와 졸리 부부의 와인을 30% 할인된 가격에 오는 31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직영점과 백화점에서 모두 예약이 완료됐다"며 "이 와인은 6월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라발 2012로 이름이 붙여진 이 와인은 피트와 졸리 부부가 와인 명가 페랑(Perrin) 가문과 손을 잡고 만든 야심작이다.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의 중간인 분홍빛을 띠는 로제 와인은 오래 숙성시키지 않은 포도주로, 화이트 와인에 가까운 맛을 낸다.

피트와 졸리 부부는 2008년 프로방스에 있는 미라발 성(샤토)과 함께 매입한 인근의 땅을 포도농장으로 개조했으며, 2012년부터 와인 생산에 들어갔다.


와인업계 한 관계자는 "피트와 졸리 부부 외에 와인 사업을 하고 있는 유명인으로는 가수 마돈나와 스팅,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F1(포뮬러원)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 등이 있다"며 "이들의 와인도 한국에 소개된 후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라발 2012의 소비자 가격은 6만5000원이며, 사전 예약한 소비자들은 30% 할인된 4만5000원에 받아볼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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