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송파구 간부청렴도평가시스템, 전국에 전파

시계아이콘01분 3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2012년 7월 자체 개발 이후 전국 20개 기초자치단체 보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 공무원이 자체 개발한 간부 청렴도 평가시스템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16일 송파구가 개발한 간부 청렴도 평가시스템은 올 5월1일 현재 서울 마포구, 경북 포항시 등 전국 11개 기초자치단체가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또 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송파구 간부청렴도평가시스템, 전국에 전파 박춘희 송파구청장
AD

개발 주체인 송파구를 포함해 전국 21개 단체가 송파판 간부 청렴도 평가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것.


송파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로 기존 4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청렴도 평가 대상을 2012년7월부터 5급 이상으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

그러나 곧 비용 문제가 발생했다. 평가 대상이 7명에서 67명으로 늘면서 외부 전문기관 용역비로 연간 2000만 원 지출이 발생해야 했다.


이에 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배포한 평가 실무 매뉴얼을 기반으로 웹기반의 간부청렴도 평가시스템 자체 개발에 착수했다. 4개월간 노력 끝에 2012년7월 선보인 간부청렴도 평가 시스템은 이후 송파구의 청렴도 평가에 안정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물론 용역비용 2000만 원도 절감할 수 있었다.


시스템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확인한 구는 지난해 11월 9일 시스템 보급 설명회를 개최, 본격적인 배급에 착수했다.


당시 송파구의 간부 청렴도 평가시스템에 관심을 보인 대다수의 기초자치단체가 선뜻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현재까지 도입 의사를 밝힌 자치단체까지 포함한다면 연간 총 4억 원 예산이 절감되는 셈.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활용될 경우 순수 절감액만 45억6000 만 원에 달하게 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간부 청렴도 평가시스템이 공직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 한다면 전국 단위로 연간 수 백 억 예산이 절감된다고도 볼 수 있다”면서 “대부분 자치구가 예산부족으로 청렴도 평가 대상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본 시스템의 전국 확산은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은 물론 시민의 혈세가 더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송파구 간부청렴도평가시스템이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배포한 평가 실무 매뉴얼을 기반으로 송파구가 지난해 7월 웹기반으로 개발했다. 평가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평가결과의 신뢰성 등을 확보하고, 평가자의 정보 노출과 평가결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평가대상자의 개인정보보호와 평가자의 응답결과에 대한 비밀보장에 가장 중점에 뒀다. 시스템은 관리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근 권한을 평가담당자에게만 부여했다. 그리고 자료처리 및 집계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평가와 동시에 평가자의 개인정보를 암호화, 시스템에 저장토록 했다. 또한, 본인이 평가한 내용은 개인이 설정한 암호를 통해서만 열람할 수 있게 해 평가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했다. 평가지표 설계, 평가단 구성, 평가결과 분석 등을 이 시스템을 통해서 자동화 처리케 하여 평가업무의 효율성도 높였다. 대상자는 평가 후 이 시스템을 통해 동료간부와의 점수분포, 간부 스스로 내부평가점수와 자가진단 점수 비교 등 개인별 취약분야를 분석할 수 있다. 여기에 평가결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간부들이 청렴수준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송파구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 1일부터 5일간 5급 이상 간부 71명을 대상으로 직무 청렴성, 청렴실천 노력과 솔선수범 2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청렴도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