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과 올바른 영양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3일부터 7일까지 보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는 서구 관내에 거주하는 최저 생계비 200%미만 가구 중 빈혈, 저체중 등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다.
선정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최저생계비 120% 미만의 가정은 쌀, 감자, 우유 등 12종의 영양보충식품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이외의 선정자들은 영양보충 식품비의 10%만 부담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구는 또 월 1회 영양교육 및 건강정보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보건소(062-350-4137)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영양관리 및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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