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함평군, 동함평일반산단 5월말 착공

시계아이콘00분 5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73만5000㎡에 총사업비 711억원 투입, 2014년 까지 조성 계획”
“41개 기업으로부터 60만8000㎡(122%)의 입주의향서 접수”

함평군, 동함평일반산단 5월말  착공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AD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추진 중인 동함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모든 법적 행정절차를 마치고 5월말을 전후해 착공될 예정이다.

함평군에 따르면 광주-무안간고속도로 동함평 IC부근인 학교면과 대동면 일대 73만5000㎡에 추진되는 동함평일반산단 조성사업을 5월 말경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동함평일반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무안고속도로, 국도 23·24호선과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철도가 관통하고 무안공항과 광주공항에서 20분 내외 거리에 불과해 수도권 물류측면에서 전국 어느 지역보다 비교우위를 갖고 있다.


또 목포 신외항과도 가까워 선박을 이용한 해상물류면에서도 아주 유리한 여건을 갖고 있는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사업비 711억원(국비 84억원, 군비 77억원, 민자 550억원)이 투입되는 동함평일반산단은 ▲산업시설용지 49만2000㎡ ▲지원시설용지 1만3000㎡ ▲공공시설용지 23만㎡ 규모로 내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동함평산단 조성사업은 지난 3월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와 4월23일 전라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한 지 3년, 토지보상 공고를 내고 사업을 추진한 지 1년6개월 만에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함평군은 동함평산단의 성공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무엇보다 41개 기업으로부터 분양면적을 훨씬 웃도는 60만8000㎡(122%)의 입주의향서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26개 기업이 수도권업체로 분양면적의 71.9%인 35만3700㎡에 이른다.


동함평일반산단이 조성되면 1차금속, 자동차부품, 전자부품, 전기장비제조업 등 52개 업종 8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약 3600여 개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이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지방세수 증가, 주민소득 증대, 지역산업구조 개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동함평산단사업은 함평군과 군민의 발전과 행복을 위한 결정이고, 산단조성을 통해 인구유입과 일자리창출은 물론 모든 경제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며 “함평의 미래를 위한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동함평일반산단이 조성되면 연간 생산유발효과 1454억원, 총고용유발효과 3656명, 지역내총생산(GRDP) 1059억원 증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