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맛좋은 함평천지 한우 홍보 및 소비촉진"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제15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함평천지한우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함평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 앞에서 열린 시식행사는 맛좋은 함평천지 한우를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석홍 함평부군수와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여해 직경 2.5m의 대형 가마솥에 함평천지 한우 불고기 양념 섞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요리된 한우 불고기는 나비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함평천지 한우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이후 한우고기 소비둔화와 한유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산지 소값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한우 가격이 안정 될 때까지 축협, 한우단체 등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한우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는 5월4일에도 나비축제장에서 한우시식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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