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가 5월 3일 인도 델리에서 개최되는 '제16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고 1일 밝혔다.
2일 출국해 5일 돌아올 예정인 김 총재는 ASEAN+3(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최근 역내금융경제 동향 및 정책 대응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협정문 개정과 거시경제 감시기구인 AMRO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김 총재는 이 회의에 이어 4일 개최되는 제46차 아시아 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도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ADB 총재 및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 등과 아태지역 경제동향과 정책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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