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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지아의 목소리가 극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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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지아의 목소리가 극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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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지아가 SBS 드라마 ‘장옥정’의 OST 테마곡 ‘꿈에서라도’를 통해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에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이순(유아인 분)은 자신의 지위 때문에 승은을 입기 위해 옥정(김태희 분)이 자신을 찾은 거라 오해했다. 옥정은 자신에게 모진 말을 하는 이순을 생각하며 가슴이 아파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극적으로 만났지만 서로의 오해로 사이가 틀어졌다. 이 상황에 지아의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러브 테마곡 ‘꿈에서라도’가 흘러 나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매료 시켰던 것.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아인 연기 몰입도 예술이다” “지아 목소리 소름 돋는다” “OST가 드라마와 절묘하게 어우러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꿈에서라도’는 지아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과 감성으로, 음원 발매와 동시에 음원 순위 차트에 진입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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