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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자체 최고 시청률, 본격 월화극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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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자체 최고 시청률, 본격 월화극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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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이어 경신하며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구가의 서'는 16.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15.8%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구가의 서'를 맹추격하던 KBS2 '직장의 신'은 13.5%(전국 기준)로 시청률이 다소 하락하면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최하위인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서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방송분이 7.5%를 기록한 데 이어 29일 방송에서는 8.2%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구가의 서'에서는 강치 (이승기 분)에 대한 마음을 애써 숨기는 여울 (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울은 자신을 괴물이라며 자조하는 강치를 향해 과격하면서도 진심이 담긴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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