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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국방해킹방어대회' 내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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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국방해킹방어대회' 내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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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당국에서 개최하는 '제7회 국방 해킹 방어대회'가 다음달 2일 국군 기무학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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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는 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최근 방송·금융 해킹사고 등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육·해·공군에서 최고 수준의 해킹방어 요원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참가 팀들은 오전 3시간 동안 서버·네트워크·웹 등 정보보호 분야별 필수 이론지식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 오후 5시간 동안은 최신 악성코드·네트워크 패킷 분석, 침해 사고 분석, 시스템 취약점 찾기 등 3개 분야에 대한 해킹·대응 실무능력을 평가 받게 된다. 평가 위원으로는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등 군내 전문가와 KISA, 순천향대, AhnLab(안랩) 등 민간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이 참가한다.


참가 팀 중 최우수 팀에게는 국방부 장관상, 우수 2개 팀에게는 국군기무사령관 및 KISA 원장상이 주어진다. 6월18일 공군회관에서 개최하는 제11회 국방정보보호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기무사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 위협이 증대되고 있어 군내 실무 간부들이 참석해 사이버위협 대응 능력 등 전문성을 높이고 참가자들끼리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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