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마포둥이 모여라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5월3일 상암동 난지잔디광장서 1만여 명 함께하는 마포어린이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어린이대축제 ‘마포둥이 모여라’가 5월3일 상암동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마포구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그 가족 및 보육관련 기관 등에서 총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뿐 아니라 특정 교?보육 관련 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재가(在家) 영유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마포의 어린이라면 누구나가 함께 뛰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올해 ‘마포둥이 모여라’는 '꽃섬(난지도)에서 아이들의 꿈을 심자'란 주제로 각종 체험놀이와 전시 등을 기획함으로써 난지도 및 마포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쉽고 재미 있게 익혀 아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데 뜻을 담았다.

이에 따라 ‘추억’, ‘어울림’, ‘나눔’ 3개 테마를 선정해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포둥이 모여라 마포둥이 모여라
AD


‘추억마당’은 어린이들이 마포의 역사와 문화, 발전과정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서울로 소금을 공급하던 소금배가 드나들고, 소금전(廛)이 서 예로부터 소금장수가 많이 살았다던 염리동(鹽里洞)의 유래를 알 수 있도록 염리동 소금창고를 재현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탐색놀이를 진행한다.


2002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냈던 영광의 한 때를 재현하는 미니 축구 시합도 마련된다. 참가 어린이들의 경기와 응원가 부르기, 축구 퍼레이드 등을 FC서울의 협조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 때는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이제는 난초와 지초가 가득해 ‘꽃섬’으로도 불렸다는 옛 이름을 살려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난지도를 떠올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계원예술대학교 미대생들과 함께 폐품을 활용한 협동 조형물을 만듦으로써 아이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