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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일본의 유망주' 마쓰야마 히데키(21)가 프로 데뷔 2경기 만에 우승하는 진기록을 작성했다는데….
마쓰야마는 28일 일본 효고현 야마노하라골프장(파71ㆍ6793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쓰루야오픈(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역전우승(18언더파 266타)을 일궈냈다.
지난주 도켄홈메이트에서의 데뷔전 이후 두번째 출장에서의 우승, 1999년 JGTO 출범 이래 처음이다. 우승상금이 2400만엔이다.
2010년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선수권 우승으로 일본 아마추어 최초로 2011년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선수다. 그 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JGTO 다이헤이요마스터스에서 우승해 이미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해 우승에 대한 기대치를 부풀렸던 이태희(29)는 그러나 3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7위(12언더파 272타)로 추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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