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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층 송도 랜드마크, ‘송도캠퍼스타운’ 분양 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캠퍼스타운’ 1230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상 55층, 6개동 1230가구(전용 59~101㎡)의 대단지로 분양가는 3.3㎡당 1007만원부터다.


단지에는 1층을 올려 아파트를 세우는 필로티 공법이 적용됐다. 필로티 높이만 6m로 일반 아파트의 3층에 해당한다. 조망권 확보에도 차별화를 뒀다. 단지 중앙광장에는 지하1~지상1층, 총 면적 2400㎡에 이르는 커뮤니티센터가 별도로 조성된다. 용도별로 스포츠존, 컬처존, 실버·키즈존, 오피스존의 4개 구역으로 나눠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실내에는 온·습도 유지와 에너지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전열 교환식 환기 유닛 및 가스차단 제어 시스템이 설치된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에 띈다. 수변공원과 해돋이 공원이 인접한데다 단지 내 조경 면적만 1만7420㎡가 조성되고 길 건너 40만㎡의 생태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신입생이 기숙 생활을 하는 ‘레지덴셜 칼리지’가 운영되고 뉴욕주립대 기술경영학과 학부 과정도 설립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와 현대백화점, 현대송도개발이 손잡고 인근에 버버리 및 꾸찌 등 명품 수입의류 및 악세사리 등이 입점하는 ‘메가톤급’ 아울렛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5·7공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포스코건설을 필두로 동아제약, 셀트리온 등 국내외 대기업 공장과 연구개발센터가 들어서고 있다. 또 인천대, 연세대 송도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 등 학생들의 유입도 늘고 있는 추세다. (032)712-6007

55층 송도 랜드마크, ‘송도캠퍼스타운’ 분양 중 송도캠퍼스타운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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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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