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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이병석 국회 부의장(새누리당ㆍ4선ㆍ포항시북구)이 24일 한국비서협회 주최 '2012 비서의 날'에서 공공부문 최고의 상사(Best Leader Award)로 뽑혀 상을 받았다. 이 상은 비서협회가 전국 10만 비서들로부터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민간부문에서는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이 수상했다.
이 부의장은 "함께 일하는 식구들이 주는 상이라는 점에서 어느 상보다 더욱 뜻 깊지만 한편으로 나를 돌아보는 거울과 같아 조심스럽다"며 "나라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더 모범적이고 열정적이며 인간적인 모습으로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고려대와 타이완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김영삼정권 시절 대통령비서실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당 원내부대표, 국토해양위원장을 거쳐 19대 전반기 부의장으로 재임중이다. 포항 출신 '경상도사나이'로 지난 2월 본회의를 주재하던중 '쌀' 발음을 '살'로 발음해 본회의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로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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