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장흥군 일원에서"
"장흥군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형 꽃탑 및 꽃길 조성 등 총력"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장흥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보름여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형 꽃탑을 공설운동장, 장흥 IC, 터미널, 장흥교 오차로 4개소에 설치하였으며, 도로변 및 대회장 43개소에 꽃길을 조성 중에 있다.
특히 꽃탑은 장흥을 상징하면서 전라남도체육대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형상물로 설치했다.
주경기장인 공설운동장 입구에는 정남진의 기상을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정남진전망대 모양의 꽃탑 설치 후 장흥한우 등 장흥을 대표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
장흥 IC 앞 꽃탑은 장흥 상징 마크 모양으로 제작하여 풍요로운 장흥군을 함축적으로 표현 하였으며 또한, 장흥교 오차로 꽃탑은 성화의 불꽃 형태로 제작하였고, 터미널 앞 꽃탑은 승리의 신으로 제작하여 행사의 성공과 안전을 기원하고 있다.
홍보탑 및 꽃탑 설치로 행사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단체 협의회원으로 구성된 ‘전라남도체육대회 홍보단’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읍면민의 날 행사 등 각종 행사에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개군 이래 처음으로 장흥군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대한 군민 참여 캠페인을 벌이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대축제의 장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장흥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실과소 담당 업무 추진사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명흠 군수 주재로 실과소 읍면장,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 30일 ‘최종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개최준비 상황 보고회에서는 경기장 시설, 자원봉사자 운영, 시군 선수단 맞이, 도로시설 정비 및 교통대책, 환경정비 등 각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와 추진 중 문제점들을 검토·보완함으로써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철저한 사전준비로 200만 전남도민이 감동하는 대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대회 성공의 지름길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라남도체육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총 6,200여명이 22개 종목에 참가해 우의를 다지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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