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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활건 여의도전투(錢鬪)]tRADAR, '사고 팔고' 타이밍 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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⑪동양증권

[사활건 여의도전투(錢鬪)]tRADAR, '사고 팔고' 타이밍 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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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투자 컨설팅 서비스 My tRADAR, 기술적 지표·수급·기업가치 정확히 분석
이승국 사장 "수수료 경쟁보다 혁신상품으로 승부"

[사활건 여의도전투(錢鬪)]tRADAR, '사고 팔고' 타이밍 칼이네 이승국 동양증권 대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금융투자사는 첫째도 상품, 둘째도 상품, 셋째도 상품이다."


이승국 동양증권 사장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수수료로 경쟁하기 보다는 혁신적인 상품으로 경쟁하라는 의미다. 동양증권은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물 중 하나가 'MY W 상장지수펀드(ETF) 리서치 솔루션'이다. MY W ETF 리서치 솔루션은 주가지수형 ETF와 채권형 ETF에 국면별, 시장 상황별, 분할매매 투자기법을 통해 목표전환수익률에 이르면 주가지수형 ETF를 전량 매도하고 채권형 ETF로 100% 전환 운용하는 대표적인 ETF랩 상품이다. 특히 절세 효과(지수형 ETF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를 통한 절세 효과)와 우수한 운용성과 등이 알려지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올 들어서만 현재까지 900억원 이상 신규 자금이 몰릴 정도다.


◆리테일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폭풍우를 만나면 담을 쌓아 올릴게 아니라 풍차를 지을 생각을 하라."


이 사장이 연초부터 임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한 것은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 줄 아는 지혜로움'이다. 증시 거래대금이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금융투자업계 전반이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위기에 강한 동양증권'을 만들자는 주문인 셈이다.


이 사장은 그러면서 증권업의 핵심 비즈니스인 리테일(소매영업)에서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도 올해 주요 경영전략으로 제시했다.


◆상승종목 포착하는 똑똑한 HTS= 김수현(50·가명)씨는 연초 이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락앤락, CJ E&M, 하이닉스 등을 사고 팔며 짭짤한 수익을 거뒀다. 사야할 종목과 사고파는 타이밍은 직관에 의존하지 않고 동양증권 'My tRADAR'의 도움을 받았다. My tRADAR는 김씨의 요청에 따라 기업 실적 및 수급이 우수한 종목들을 차례로 추천했다.


김씨의 투자조언을 담당한 My tRADAR는 동양증권이 신버전 홈트레이딩시스템(HTS) 'MyNet W'를 출시하며 도입한 신개념 온라인 투자 컨설팅 서비스다. 시스템으로 특화종목을 발굴해 추천하고 1대 1 유망종목 자문까지 해준다. MY tRadar의 특징은 성공 주식투자의 3대 출발점인 기술적 지표, 수급, 기업가치 등을 모두 고려한다는 점이다. 동양증권은 지난달 My tRADAR의 이 같은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성과도 눈에 띈다. 지난달 tRADAR 최선호주 종목으로 3월4일부터 22일까지 107개 종목이 추천(중복종목 제외)됐는데, 이 가운데 3월 말 종가 기준으로 63개의 종목이 상승했다. 이들의 평균수익률은 6.26%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1.17%)을 훌쩍 웃돌며 투자자들을 만족시켰다.


신남석 동양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개인 투자자들이 차트, 수급, 실적 모두 유망한 종목을 찾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며 "My tRADAR 사용자는 큰 고민 없이 유망종목 발굴 시스템을 통해 상승 유망한 9종목을 매일 아침 추천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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