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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남자들이 '일밤' 살렸다…日 예능 강자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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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남자들이 '일밤' 살렸다…日 예능 강자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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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귀여운 아이들과 진짜 남자들의 고군분투에 힘입어 '일밤'이 부활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일밤 2부-진짜 사나이' 2회는 전국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7.8% 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아이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1부 '아빠 어디가' 역시 13.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일요일 예능 경쟁에서 뒤쳐져있던 '일밤'의 부활을 알렸다.

이날 '진짜 사나이'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훈련병을 졸업하고 백마부대에서 이병이 된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엠블랙 미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연예인 장병들은 군대에서만 먹을 수 있는 군대리아를 접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군대리아는 일주일에 2번 나오는 수제 햄버거로, 잼 수프 등을 이용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PX를 방문, 갖가지 과자와 냉동식품으로 굶주린 배를 채우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강호동의 새 예능으로 기대를 모았던 '맨발의 친구들'과 '런닝맨'의 SBS '일요일이 좋다'는 11.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새 코너 '맘마미아'와 '1박2일'이 속한 '해피선데이'는 9.4%를 기록, 하락세를 보였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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