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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종 조달청장, “전통문화상품도 세계시장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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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산업 활성화 간담회…공공조달시장 공급확대 방안 등 논의,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제품전시

민형종 조달청장, “전통문화상품도 세계시장 나가야” 민형종(오른쪽 줄 안경 낀 사람) 조달청장이 '전통문화산업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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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민형종 조달청장은 19일 조준석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을 비롯해 인간문화재, 명장, 제1회 정부조달문화상품공모전 수상자들과 전통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국내 공공조달시장에서의 전통문화상품 공급 활성화 방안과 함께 우리 문화명품의 세계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 청장은 “우리문화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된 데는 힘든 환경에서도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켜온 명인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런 전통문화상품이 국내 공공조달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달청은 ‘201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4월17~19일) 때 주요 조달문화상품과 ‘제1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입선작을 전시하고 안전행정부의 향토전통기술관과 문화재청에서 마련한 무형문화재작품들도 전시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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