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 청소년에게 문화 향유권 증대 기여
나주 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한 6개 초·중학교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에서 주관하는 ‘2013년 소외계층 문화 순회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선정된 학교는 중앙초, 노안초, 문평초·중, 세지중, 영산포여중 등 총 6곳이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복권위원회로부터 복권기금 지원을 받은 한문연에서 엄선한 양질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가지고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게 된다.
나주시에서는 2012년에 7개 학교가 선정돼 청소년들에게 밝은 웃음과 희망을 불어넣어 건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초석을 다졌다.
시는 복권기금문화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반상회 등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우리 학생들의 문화향유권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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