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26일 사우디아라비아(젯다)와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되는 '중동지역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는 풍부한 오일달러를 기반으로 산업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유망시장으로 전망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이 우리 중소기업들의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과 현지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상공회의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해외네트워크 구축 및 현지 공단진출 지원 등 중동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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