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앞으로 배달된 편지에서 맹독성 물질인 '리신'이 검출 된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에 휩싸였다.
ABC 뉴스 등 현지언론은 17일(현지 시간) 오바마 대통령에게 배달된 편지가 리신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FBI 역시 이를 확인했다.
다만 1차 검사이기 때문에 오류 가능성은 있으며 최종 검사 결과는 앞으로 24~48시간 이후에 확인이 가능하다고 이들은 밝혔다.
앞서 백악관 비밀경호국은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배달된 편지에서 '의심스러운 물질'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D.C를 비롯해 미국 전역에선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로 3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이 부상한 이후 테러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검출된 리신의 경우 중독되면 치료할 수 있는 해독제가 아직 없어 불안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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