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실적 부진 우려로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이날도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17일 오후 2시15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4.24% 하락한 3만16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65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13만주 이상의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2.97% 하락한 4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4820원(-4.55%)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5일째 아시아나항공은 6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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