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공원내 물놀이장 등 특색 있는 시설물 설치 밑그림 가시화 "
전남 광양시가 18일 오후 2시 봉강면사무소에서 현재 실시설계 중인 '백운제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에 대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사업은 광양시 봉강면에 위치한 백운제의 청정 자연 및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2015년까지 자연 친화적인 휴식, 레저, 체험이 가능한 “도·농 복합 농어촌 테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00억여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유원지로 고시된 1,593천㎡ 중 96천㎡에 대하여 백운만찬공원, 초록기운공원, 수상레저공원 내 물놀이장, 오토캠핑장 등 세부시설물에 대한 배치계획 등이다.
광양시는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기타 법령에 따른 절차를 완료한 후 9월 말경 실시계획 승인을 득하여 편입 토지 보상과 공사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표 광양시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보고회로 백운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인 맑은 수질과, 수량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농어촌 테마공원이 조성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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