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전국 지자체·기관 복지정책 벤치마킹 문의·방문 쇄도
7년 연속 복지 최우수 군으로 평가받은 영암군의 복지행정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복지행정 공무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7년 연속 복지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이후 인근 지역 시·군에서 30여명이 다녀간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강원도 희망복지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방문했다. 또 오는 27일에도 다솜사회복지재단이 영암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강원도 희망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영암군의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현황 및 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면밀하고 심도 있는 질문을 함으로 사회복지 전문학회 수준의 토론장을 연상케 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상호 의견교환은 물론 희망복지지원단의 발전방안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가치도 함께 공유함으로써 상호간에 의미 있고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영암군의 복지정책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희망복지지원단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 복지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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