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판독 결과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경찰이 보스톤 마라톤 테러 범인으로 폭발 현장 주변에 있던 검은 색 피부의 남성을 추적중이다.
현지 보스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 회로 비디오를 확인한 결과 검은 색 배낭을 메고 있던 검은 색 피부 혹은 흑인 남성이 머리에 후드를 뒤집어 쓴 채 폭발 수분 전에 사건 현장에 접근한 것을 확인, 이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추적을 벌이고 있다고 CNN 등 미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CBS 방송이 사우디아라비아 청년을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그는 다리에 부상을 입고 치료중이며 체포된 용의자는 아직 한명도 없다"고 밝혔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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