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에이블씨엔씨가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에 약세다.
15일 오후 1시54분 에이블씨엔씨는 전일대비 5100원(7.20%) 떨어진 6만5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경쟁심화가 외형 성장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7% 하락해 92억원에 머무를 것"이라며 "지난해 높은 베이스 효과에 경쟁 심화로 할인판매와 광고판촉비가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0.3%에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대형사들의 자본력을 기반한 판촉경쟁이 향후 실적 전망의 불확실성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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