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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행복한 일터 만들기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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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일터혁신사업’ 제출 사업장에 100만원씩 총 10개소 지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일터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근로자의 고충을 해소하고, 노사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체를 지원한다.


2013년 ‘지역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에 공모?선정된 사업비 중 1000만 원을 광산구가 일터혁신사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공고를 통해 접수된 사업장 중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심의를 거쳐 1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장은 특색 있는 일터혁신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사업장별로 10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추진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근로자의 스트레스 관리, 주간연속 2교대 도입을 위한 워크숍, 신바람 나는 일터를 위한 갈등해소 방안, 기본적인 노동법 교육 등 행복한 일터를 위해 근로자 스스로가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김옥태 지역경제팀장은 “행복한 일터는 근로자의 행복과 노사간의 화합에서 시작된다”며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근로자와 사용자가 함께하면서 상생의 노사협력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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