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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대책 이후 건설사 미분양 팔자…새로운 혜택 속속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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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4·1 부동산 대책에 따른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은 미분양을 팔기 위해 새로운 혜택을 속속 내놓고 있다.


시장 회복에 따른 기대감과 함께 신규 분양 주택과 미분양 아파트는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신규 분양 시장에도 활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져 투자자들은 물론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이런 가운데 새 정부가 기대이상의 종합부동산대책을 내놓으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값싸고 입지 좋은 미분양 아파트 중심으로 문의가 커지면서 건설업체들은 이 분위기를 놓칠세라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혜택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신봉도시개발지구 5,6블록에 위치한 ‘수지 신봉센트레빌’은 4·1대책과 함께 회사 보유분 물량에 대해 파격적인 분양가 할인에 들어갔다. 최대 30% 파격 할인 분양을 진행한다.


전용 149㎡의 경우 30%의 할인이 들어갈 경우 2억원 이상의 할인혜택을 봐 5억원 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해지게 됐다. 이 아파트는 총 가구수 940가구로 전용면적 84~149㎡로 구성된다.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을 이용할 경우 광교신도시까지 1~2 정거장이면 도달한다.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 주차장 지하화로 지상공간에 녹지와 수경공간을 설치했다.


입주자의 건강과 편리성을 고려해 단지 내에 실내골프연습장, GX룸과 사우나를 갖춘 휘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무인택배시설 등을 구성했다. 바람이 Y자 또는 일자로 자유롭게 통할 수 있는 바람의 길을 만들어 탑상형 아파트의 단점인 통풍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도 잘 갖춰진 장점도 있다. 또한 단지 40%가 녹지로 이뤄져 있다. 1층에 필로티를 설치해 지상 2층으로 띄워 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방지하고 개방감을 확보했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A17블록 ‘삼송 동원로얄듀크’는 기존 대출 60% 대출 이자지원, 전세분양 계약조건 등의 혜택에 이어 최근에는 이사비용지원 등의 추가적인 혜택도 고려 중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 84㎡ 300가구, 110㎡ 100가구, 116㎡ 198가구로 총 598가구로 구성된다. 모두 남향으로 배치됐으며 남동향으로 배치된 동은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단지 앞에 위치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서창(2)지구 잔여 미분양주택의 중도금 전부를 잔금으로 넘겨 주는 혜택을 실시했다. 미분양 잔여가구에 대해 계약체결 때 계약금 5%, 3개월 후 추가 5%를 내면 중도금 없이 나머지 분양대금 90%를 입주 시 잔금으로 내면 된다.


기존 중도금을 계약 체결 후 4회에 걸쳐 나눠 내던 방식에서 중도금 전부를 잔금에 이월해 한꺼번에 받는 파격적인 조치다 인천서창(2)지구 6블록은 전용면적 74~84㎡ 855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도 3.3㎡당 700만원대로 저렴하다.


대방건설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대방노블랜드 오션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고급아파트에서나 적용됐던 시스템에어컨(3대), 빌트인냉장고, 입면분할창호 등을 한시적혜택으로 제공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도 지원한다. 이 아파트는 4만1000여 ㎡의 대지면적에 전용 84㎡ A, B형 737가구로 지어진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낙동강 및 남해와 인접해 있어 조망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탑도 별도로 계획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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