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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이창훈, 채정안에 "널 죽여서라도 가질거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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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이창훈, 채정안에 "널 죽여서라도 가질거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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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이창훈이 채정안의 냉대에 앙심을 품고 섬뜩한 위협을 가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4회에서는 구용갑(이창훈)이 백성주(채정안)를 위로하겠다며 그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성주는 용갑에게 "경찰을 부르겠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용갑은 자신이 오래전부터 성주를 좋아했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성주가 마음에 두고 있는 한태상(송승헌)이 정작 성주에게는 별다른 감정이 없다며 자극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성주는 자신의 사랑이 용갑과는 크게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용갑은 비장의 카드로 성주가 태상의 엄마와 동생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을 밝혔다. 성주는 그러나 "그게 당신과 나의 다른 점이야. 난 뭐든지 해주고 싶어.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전부"라며 "그 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아도"라고 말했다.


이에 용갑은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날 자꾸 코너로 몰지마. 널 가질 수 없다고 말하면 난 돌아버려. 한태상이가 그랬어. 김대광(이성민)이보다 내가 더 악한 사람이라고. 난 널 사랑하는 거 하나 빼고는 모든 게 사악해"라고 말하며 성주를 노려봤다.


이어 성주의 목을 조르며 "날 우습게 보지 말란 소리야. 난 널 죽여서라도 가질 테니까"라는 협박을 하고는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상이 서미도(신세경)의 집을 찾아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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