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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KTX 운행횟수 6회 늘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코레일, 순천만정원박람회 기간 KTX 임시열차 하루 4회 더 운행…정기열차 2회 신설, 하행 막차시간 늦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라선의 KTX열차 운행횟수가 6회 는다.


코레일은 12일 국제행사의 성공개최와 관람객들 교통편의를 위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4월20일~10월20일) 동안 KTX 특별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박람회기간 중 전라선 KTX는 하루 4회 더 운행하고 내·외국인의 열차이용 편의를 위해 1일 2개 열차는(상행 1회, 하행 1회) 서울역에 임시로 선다. 전라선 이용객 편의를 위해 KTX 정기열차를 2회 신설하고 막차시간도 늦춘다.


새로 생기는 KTX는 상·하행 각 1회로 박람회기간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서울 용산역~여수엑스포역을 매일 오간다.

하행열차는 용산역에서 오후 9시5분에 떠나는(여수엑스포역 0시27분 도착) 열차로 기존 막차시간인 용산역 출발시간(오후 7시20분)보다 1시간45분 늦춰 운행된다.


상행열차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오전 7시30분 떠나 용산역에 오전 10시54분 닿는다. 이에 따라 전라선 KTX 운행횟수는 하루 12회에서 6회가 늘어 18회 운행된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지역민들의 교통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선 KTX 증편운행과 막차시간을 늦췄다”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박람회기간 임시열차의 수요를 분석, 정기운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에 들어가 보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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