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英·獨 외무, 북한의 대사관 철수 요구에 사실상 거부?

시계아이콘00분 2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북한이 평양 주재 각국 대사관에 철수를 권고한 데 대해 영국과 독일 외무장관이 사실상 거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BBC 방송의 '앤드루 마르 쇼'에 출연해 "매번 북한이 들고 나오는 위협적인 주장과 레토릭에 대응해서는 안 된다"면서
"북한 주재 각국 대사관이 분명하고 차분하며 단결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도 북한이 한반도 정세가 나빠지면 외국 대사관 직원의 신변을 보호해줄 수 없다고 경고한 것에 대해 "북한은 반드시 외국 대사관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 외무부는 베스터벨레 장관이 평양 주재 독일대사와 전화통화에서 북한이 내놓은 어떠한 데드라인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