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 신안군은 최근 정보이용과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 현장행정 수행을 위해 군 본청 간부공무원과 사업부서담당에게 태블릿PC 49대를 보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태블릿PC는 휴대가 편리하고, 각종 세미나, 현장 방문, 타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 등의 외부 출장 시 인터넷 자료 검색, 회의 자료 관리, 메모 기능과 현장 사진 촬영, 메일 검색 등이 가능하다.
또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 특성상 형성된 각종 사업현장과 사무실과의 신속한 자료 송·수신이 가능하다.
군은 매주 월요일 개최되는 업무보고회에 간부공무원들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스마트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부서별로 추진되고 있는 군정 현황 자료, 지시 사항, 토론 자료 등을 종이수첩이 아닌 파일 형태로 데이터베이스화해 저장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문동식 신안군 부군수는 “빠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본청 실과소장에게 태블릿 PC활용법을 완벽하게 익혀 행정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