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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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최근 신의도에서 명품 천일염 생산을 위해 채염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단체 및 천일염 생산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연우 추진위원장은 “예전부터 천일염 첫 채염하는 날 한해 무사고 및 풍년을 기원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옛 전통을 되살리고 최고 품질의 천일염 생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자”고 말했다.
한편 신의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염 생산지로 염전면적 537ha, 생산업체수 233개로 연 5만1000톤의 천일염을 생산, 3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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