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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탈루' 웨슬리 스나입스 3년형 끝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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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흑인임에도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했던 할리우드 액션스타 웨슬리 스나입스(57)가 교도소생활을 마쳤다.

'세금탈루' 웨슬리 스나입스 3년형 끝 출소 웨슬리 스나입스가 출연한 영화 '브레이드'의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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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AP통신에 따르면 스나입스는 지난 1999년부터 소득신고를 하지 않고 2000만 달러 규모의 세금을 누락한 죄로 3년형을 선고받고 2010년 12월부터 펜실베이니아 연방교도소에서 복역해오다 지난 2일 출소했다.

그는 오는 7월 19일까지 뉴욕커뮤니티 교정당국의 보호관찰을 받아야해 당장 영화출연은 힘들다.


스나입스는 '데몰리션 맨' '블레이드' '정글 피버' 등의 영화에 출연하고 '원 나잇 스탠드'로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까지 받았다.

그는 지난 2003년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유죄 선고후 교도소 수감을 피하기 법정 서류를 다시 검토해 연방법원에서 사건을 재검토해줄 것을 촉구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3년간 영어의 몸이 됐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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