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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 매도 확대에 반락..게임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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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코스닥이 외국인의 매도 확대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주들이 지난해 실적 개선과 신작 모멘텀에 따른 추가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72포인트(0.49%) 내린 552.51을 기록 중이다. 장중 558.29까지 오르며 560선 돌파를 목전에 두기도 했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 13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틀째 '팔자'를 기록 중인 외국인이 홀로 158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주들은 북한 리스크에도 신규게임 출시에 따른 추가 성장 기대감에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1550원(3.21%) 오른 4만985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상승하고 있다. 게임빌(2.16%)과 JCE(2.62%)는 각각 9거래일,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액토즈소프트(1.99%)와 컴투스(0.35%) 등도 오르고 있다.

전일 정부의 정책 지원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한 로봇 관련주들은 이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동부로봇은 95원(2.10%) 내린 4430원을 기록 중이다. 유진로봇(-1.44%)과 에이디칩스(-3.61%), 로보스타(-0.92%) 등도 하락세다.


개별 종목으로는 남부권 신공항 추진설에 두올산업이 전날보다 225원(12.61%) 오른 201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오름세다. 신종 조류독감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에 파루가 460원(9.04%) 오른 555원에 거래되며 6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씨젠(1.26%)과 GS홈쇼핑(1.11%), 다음(0.99%)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동서(-1.64%)와 서울반도체(-0.66%), SK브로드밴드(-0.55%) 등은 내림세다.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음식료·담배(-1.10%)와 반도체(-1.07%), 화학(-0.78%) 업종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디지털콘텐츠(0.58%)와 정보기기(0.50%), 인터넷(0.32%) 업종 등은 상승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322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종목 없이 584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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