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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이민정, 코믹+발랄+휴먼 매력으로 시청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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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이민정, 코믹+발랄+휴먼 매력으로 시청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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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 산뜻하게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일 첫방송한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첫 장면부터 정치판을 향한 강렬하고 통쾌한 풍자와 비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민정(노민영 역)은 국회 연설과 라디오 프로그램 대담을 통해 소신과 강단있는 비판,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소시민들의 답답한 심정을 대변하면서 공감을 얻었다.

또한 이민정은 학교 친구들과 싸워 상처 투성이가 된 조카를 바라보며 목적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면서 폭력을 정당화하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모습에선 여리고 순수한 노민영의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게 했다..


이처럼 이민정은 열정적인 정치인의로서의 모습 뒤에 순수함과 여린 감성을 가진 노민영이라는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그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상대 이수영 의원역의 신하균과는 강렬한 첫만남을 통해 '소화기커플'이라는 애칭까지 만들어질 만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줘 앞으로 두 사람이 펼쳐갈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내 연애의 모든 것'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원준 기자 hwj10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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