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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아나운서 변신..단아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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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아나운서 변신..단아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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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신세경이 아나운서로 변신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서미도(신세경 분)는 온갖 아르바이트와 한태상의 도움으로 어렵게 대학을 다니며 취업 준비에 돌입, 아나운서 시험에까지 도전한다.


신세경은 단정한 정장차림으로 또박또박 카메라 테스트에 임했으며 여느 아나운서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신세경은 촬영이 잠시 멈춘 틈을 타 재치있는 제스처와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신세경은 선후배 연기자들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힘든 내색을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귀여운 미소로 스태프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이다.


제작사 아이윌 미디어 관계자에 의하면 “신세경이 인물 서미도에 대해 철저하게 연구하고 연기를 해내고 있어 연출 김상호 PD의 칭찬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연기도 잘해내고 있지만 현장 스태프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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