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오병희)는 상습침수로 인한 영농 불편을 해소코자 시종면 일대 396.6㏊에 배수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농어촌공사 영암지사에 따르면 이 지역에 국비 80억원을 투입해 2010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2015년 준공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배수장 1개소, 배수문 1개소, 배수로 5조(8.7㎞), 매립32.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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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지사는 매년 반복되던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영농이 가능하도록 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영농조건이 개선돼 인근 600여 농민의 영농편익은 물론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병희 지사장은 “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우선으로 사업에 반영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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