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 '원장이 교사겸직' 700여 어린이집 점검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4월8일부터 5월10일까지 5주간 원장이 교사를 겸직하고 있는 도내 가정 어린이집 7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도ㆍ시군 합동 기획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점검은 시정명령을 포함해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의 53%가 가정 어린이집이라는 지난해 어린이집 지도점검 결과에 따른 것이다.

가정 어린이집의 경우 97%가 원장이 보육교사를 겸직하고 있는 형태로 원장이 보육, 운영 관리, 급ㆍ간식 제공 준비 등을 모두 수행하면서 보육서비스 공백 발생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점검은 2013년 정기점검과 함께 실시되며 도는 보육교사 겸직 원장의 실제보육 여부, 무자격자 보육, 교사대 아동비율 위반 등을 점검하게 된다.


도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점검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막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