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젠트로가 최대주주 변경이 따르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 11시6분 현재 젠트로는 전날보다 215원(9.77%) 오른 2415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젠트로는 최대주주 변무원씨 외 1인이 골드포우 외 1인에게 보통주 121만1964주를 64억8824만원 규모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신주인수권 90만4277주를 포함하면 총 양수도 금액은 67억5952만원 규모다.
이를 통해 다음달 14일 최대주주는 지오콘 외 1인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지오콘 외 1인이 소유하게 될 주식수량은 106만2320주(12.2%)다.
회사 측은 "신주인수권 수량을 포함해 산정할 경우 골든포우가 최대주주가 된다"며 "하지만 변경예정일자 기준인 임시주주총회일의 주권수량을 기준으로 지오콘 외 1인을 변경예정 최대주주로 표기했다"고 설명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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